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대운, 광명2)가 제10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의원 및 의장, 부의장 후보 경선에 대한 후보등록을 11일 오후 5시에 마감했다.

후보등록 마감 결과 대표의원은 민경선(고양4), 박근철(의왕1), 의장은 조광주(성남3), 장현국(수원7), 김현삼(안산 7), 부의장은 배수문(과천), 송영만(오산1), 문경희(남양주2), 진용복(용인3), 원미정(안산8) 의원 등이 등록했다.

후보들은 12일(금)부터 15일(월)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16일(화) 10 시 의원총회를 통해 의장·부의장 후보자및 대표의원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10대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이날 선거로 확정되며, 선거를 통과한 의장 및 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 7일(화) 11시에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45회 임시 회의 1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 관리위원회는 6월 9일 구성된 이후 두 차례의 전체회의와 한 차례의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거운동 방법, 후보자 토론회 실시, 선거절차 및 당선자 결정 등 선거 관련 제반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모든 절차를 확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11일 오후 5시 선거관리 위원회 위원 13명과 후보자 10명 등 전원 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선거 절차 및 후보자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대표의원 및 의장 후보자 간 토론 회를 15일 10시에 개최하고, 정책선거, 공정경쟁, 선거결과 승복 등 정책중심 교섭 단체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정대운 선거관리위원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해 의원님들의 관심이 지대하다. 다선의 의정 경험을 기반으로 역량이 출중하신 분들이 대표의원 및 의장단 후보로 등록하신 것같다. 모든 선거일정이 완료될 때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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