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입지 검토부터 측량·환경 등 각종 인허가를 포함하는 공장 설립 무료대행 서비스가 경기도 내 중소기업으로부터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공장 설립지원센터는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공장설립 무료대행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경기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설비 투자 촉진 등 도내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의 공장설립지원센터는 올해 경기 남부 11개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월말 현재 40여건의 공장설립을 무료대행을 해주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경기 공장설립지원센터는 공장설립 무료대행 뿐만 아니라 측량 및 환경성 검토 등 고도화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서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용인시 기흥구청과 함께하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소규모 공장등록 상담 및 접수대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소규모 공장등록 상담 및 접수대행)은 기흥구청 담당자와 경기 공장설립 지원센터가 관내 위치한 7개 지식산업센터 제조업체들을 직접 방문해 서류 작성 지원 및 검토를 통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혜택을 지원받은 L사에 의하면 “공장설립을 진행하면 각종 행정처리에 불편을 느껴 진행을 안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알게 돼 참여하게 됐다”며 “이에 ‘지자체 담당자와 경기 공장설립지원센터(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약속날짜에 맞추어 직접 방문해 상담 및 서류 작성지원까지 대행을 해주어 기업의 불필요한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시간과 비용을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청 기업지원과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기업의 공장설립 과정에서 애로 사항 해결 및 신속처리를 돕고 있다.

용인에 위치한 I사는 나라장터에 등록 하기 위해 공장등록을 진행하던 중 업종 및 면적과 관련해 협의가 안돼 유찰이 됐다.

이에 경기 공장설립지원센터(한국 산업단지공단)’는 지자체 담당자와 기업 현장에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리해 7일 이내로 공장등록을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어 나라장터에 신속히 등록할수 있었다.

한편, 공장설립 온라인지원 시스템 팩토리온(www.factoryon.go.kr)을 개설해 공장설립 인허가 절차 안내, 공장설립 민원신청, 공장등록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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