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이임 박준연 안산녹색소비자운동 공공대표, 취임 강신하 안산YMCA이사장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5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11층 에메랄드 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이임 박준연 안산녹색소비자운동 공공대표, 취임 강신하 안산YMCA이사장)을 가졌다.

강신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0년 간 소비자의 권리는 점진 적으로 강화됐지만 여전히 소비자 피해는 확대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소비자 3법(징벌적손해배상제, 집단소송제, 소비자보호기금조 성)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지역사회 내에서도 소비자운동차원에서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하고, 공익소송 등을 통해 문제해 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영인 단원갑 국회의원 당선인, 윤화섭 안산시장, 김동규 안산시 의회의장이 축사를 통해 안산소비자 단체협의회 활동을 격려하고, 코로나 이후 소비자단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13년에 안산지역 소비자 권익보호와 소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로는 최소로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6개 소비자단체가 협의회를 통해 활동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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