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9일까지‘함께하면 가능합니다, Do Not 챌린지’캠페인
공직자 솔선수범 동참해 시민과 함께 SNS 캠페인 추진

안산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앞장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 공직자의 동참을 시작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사회,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Do not 챌린지, 디지털 성범죄 하지도, 보지도, 공유하지도 마세요’를 슬로건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 동참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날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새올행정 포털시스템 ‘직원게시판’을 이용한 캠페인 동참 댓글달기를 시작하고 페이스북 등 안산시 SNS를 통해 댓글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산하기관, 민간위탁기관(시설), 관내 4개 대학교 등에 ‘디지털 성범죄 근절’ SNS 캠페인 내용을 홍보해 시민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으로, 참여자에게는 추첨 경품이벤트를 통해 커피 쿠폰 등도 제공한다.

안산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앞장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 안전한 사회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No click’ 불법촬영 찍지도, 보지도, 공유하지도 않겠습니다 ▲‘If me’ 만약 내가 피해자라면? 피해자 잘못이 아니며, 2차 피해 가하지 않겠습니다 ▲‘뭉쳐야 산다’ 심각한 성범죄 뿌리 뽑기 동참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시민 모두가 ‘Do not 챌린지’에 동참하고 심각한 성범죄 뿌리 뽑기에 앞장서고 참여할 수 있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매월 보라데이 캠페인, 청소년 성폭력·성매매 예방캠페인과도 연계해 ‘ANSAN(안산)’을 활용한 ‘오행시 짓기’ 현장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동참이 디지털 성범죄 근절의 시작이 되리라 희망하면서,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종식 후 외부 캠페인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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