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 전환

선부1동, 철쭉 식재로 도시숲 조성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백철쭉, 영산홍, 자산홍, 남천 등 1,400주를 식재했다.

이날 봄꽃 식재 현장에는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주민 등 20여명이 함께했으며, 관내 주택지역 대로변 및 원일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 철쭉을 식재해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고 거리를 아름답게 조성했다.

선부1동은 지난 3월부터 관내 곳곳에 봄꽃을 식재해 관리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아름다운 선부1동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태석 선부1동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지역주민들이 봄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초화류를 심고 가꾸어 꽃향기로 가득한 선부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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