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단 꾸려 학습
멘토부터 건강체크까지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코로나 확산에 따른 초·중· 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청소년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 섭)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초·중·고등 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라 안산시청소년재단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노트북 60대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긴급지원하기 위해 상록청소년수련관 대덕청소년과학관과 안산시청소년재단 메이커스페이스 창작나래와 함께 추진했다.

해당 노트북은 상록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단원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선부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배부했다.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로 시설 임시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노트북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전면 연기된 상태이다. 이에 온라인 개학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스마트기기가 없어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해당 노트북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또한, 예비청소년지도자 육성프로젝트 ‘청신호’와 대덕청소년과학관 대학 생들을 중심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지원받은 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과 노트북 사용 점검, 청소년들의 건강 체크도 실시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 김희삼 대표는 “이번 노트북 지원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온라인개학이 끝나는 시점까지 해당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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