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신재원 선수가 패러디 광고 ‘축구선수’편을 찍고 있다. 사진=안산그리너스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와 고려은단이 ‘마시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패러디 광고 ‘축구선수’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은 프로구단 최초로 고려은단등 4개 기업과 사회공헌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올해부터는 단순히 사회공 헌활동 프로그램 진행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컨텐츠 개발을 통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축구선수’편은 기존 고려은단 광고 ‘피로가 쌓이기 전, 미리미리’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안산그리너스FC 이희성, 김경학, 신재원 선수가 출연한다.

내용은 안산그리너스 신재원 선수가 고된 훈련으로 피로가 쌓여 중요한 순간에 득점 찬스를 놓치는 장면을 담아 내며 ‘피로가 쌓인 운동선수들을 위해 미리미리 비타민C 1000mg 준비하세 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안산그리너스FC 박창희 단장은 “고려은단은 2017년 창단 이후 3년 연속 안산그리너스와 함께 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앞으로 더욱더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다가가는 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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