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시절 76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초·중등 무상 급식을 실현했다. 이때 평소에 정치에 냉담하던 젊은 주부들이 굉장히 환호하며 제게 감사를 표했다.

이후 오랜 시간 북유럽 복지국가를 공부해 국민 모두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국가 운영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소득재분배의 효과를 거둘 뿐 아니라, 이게 다시 경제성장의 동력이 돼선순환하는, 그런 북유럽 모델 복지국가 건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Q2 침체한 안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반월공단을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그 방법으로 반월공단을 독일식 강소기업(세계 일류기업)으로 전환해 활력을 높이고, 미래형 자동차(전기, 수소, 자율주행 등) 산업 등 첨단 산업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 동력도 마련하겠다.

또, 철도 교통의 요지인 초지역에 광역 복합환승 터미널을 조성해 초지역세권을 안산의 중심지로 변모 시킬 계획이다. 70세 이상 노인은 소득 상관없이 100% 노인 기초연금을 받을수 있게 추진하겠다.

여성전용의 원스톱 종합일자리센터도 단원구에 만들 생각이다. 청년을 위해 청년케어센터를 운영해 취업·창업·교육·건강·심리 등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참가자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공약에 넣었다.

Q3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면 국가비전이 뚜렷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복지국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구체적인 실현 방법 등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준비돼 있다고 자부한다.

주민과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고 약속을 지켜왔던 덕분에 ‘말을 잘 들어 주는 정치인’,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평을 많이 듣는다.

Q4 처음 만나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제가 너무 부드러운 이미지라고 오해한다. 소통을 잘하고 항상 웃는 모습을 보여드려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부드럽기 보다는 따뜻하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 같다. 또 원칙과 소신을 지켜야 할 일, 또는 일사불란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사안에서는 굳센 결기와 카리스마가 넘친다고 오랫동안 저와 관계를 맺어온 분들은 이구동성 으로 말한다.

Q5 단원갑 주민들께서 저를 사랑해 주고 아낌없이 지지해 준 덕분에 경선 에서 승리하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었다. 이런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겠다. 이런 저를 믿어주고 변함없이 지지해달라. 8년을 준비했다. 제가 안산 시민과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달라. 이번엔 꼭 고영인을 지지해주길 바란다.

Q6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상임위를 선택할 것인가?

제가 보편적 복지를 기본으로 하는 국가운영시스템을 만들려다 보니까 기재위, 보건복지위, 여가위, 환노위 등 관련 상임위가 한두 개가 아니었다.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수준의 복지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은, 보건복지위라는 판단이 들었다. 우선 보건복지위에서 가장 시급하고 기본적인 일부터 시작 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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