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넷째 주 목요일마다 운영…지적업무 전반 행정서비스 제공

단원구,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 운영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대부동 주민들의 지적관련 민원업무 해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은 대부동 주민들의 구청 방문에 따른 원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구가 지난 3월부터 대부해양본부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대부동은 60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이 높고 각종 개발행위 인·허가 사항에 따른 지적측량 및 토지이동 관련 복합민원이 많이 발생함에도 지리적 특성으로 지적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구청을 방문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랐다.

현장민원실에서는 단원구청 민원봉사과 지적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 직원이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록전환 등) 신청 접수, 지적측량 접수, 측량성과도 교부, 조상땅 찾기, 안심상속, 지적민원 상담 등 지적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현장민원실을 운영, 현장에서 담당자가 직접 민원접수 및 상담을 제공함에 따라 교통 불편, 일손부족 등으로 구청 방문을 미뤄왔던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적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소외된 농·어촌지역의 적체된 지적민원을 해결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위주의 생활공감 행정을 계속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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