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부곡동 하늘공원 긴급 방역

안산동 새마을회, 부곡동 하늘공원 코로나19 방역 실시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부규, 강경자)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곡동 하늘공원(부곡동 산12번지) 일대를 긴급 방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한식(4월 5일)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하늘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성묘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안산동 청사(2개 동) 및 안산동 관내 주요 공공시설(관내 경로당 10개소, 관내 초․중․고등학교 4개소, 수암파출소, 수암우체국, 안산농협 수암지점, 시립수암어린이집, 수암마을전시관, 어린이놀이터, 폭발물처리장 주변 운동시설 등) 및 관내 버스정류장 주변, 안산읍성 객사, 수암동 상가 주변 등 취약지역에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역활동이 장기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안산동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최근 차량에서 직접 방역이 가능하도록 자가 발전기를 구입해 주었기에, 새마을단체에서 장소의 제약 없이 방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부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하늘공원 긴급 방역에 참여해 주신 안산동 새마을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산동 전역과 인근지역의 공공시설물 등에 방역 소독을 실시해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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