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급난 극복 위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 등 30여명 참여

안산시새마을회,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운동 앞장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는 대한적십자사 한대앞역헌혈의집 일대에서 헌혈 및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동참 캠페인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안산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안산시협의회, 안산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헌혈 캠페인은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줄어든 단체 헌혈로 혈액수급이 부족해진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한대앞역헌혈의집 옆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헌혈버스에서 실내 소독과 참여자 개인의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임충열 안산시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량이 줄어들어 매우 안타까웠는데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안산시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항상 새마을회가 힘써왔던 것처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