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직접 관내 아파트단지 돌며 적극 홍보

사이동 코로나19 소독약 무상 배급 문전성시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소독용 분무기 대여 & 소독약 지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평소보다 20배가 넘는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더 많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하게 소독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관내 10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홍보물 배포와 안내방송 협조를 구한 결과, 27일 이른 아침부터 2백여 명에 이르는 주민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소독약 배급을 받은 한 주민은 “아파트 안내방송을 듣고 방문했다”며 “주민들이 감염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안산시와 행정복지센터가 더욱더 힘써 달라”고 말했다.

정명현 사이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전 시민이 참여하는 상황에서 가정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했다”며 “협조해주신 아파트관리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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