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동 민원실 근무자들 코로나19 걱정 뚝!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실 근무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민원실에 아크릴 가림막 7개를 제작해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어, 민원실 근무자들은 물론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잠재적인 환자들과의 접촉이 있을지 몰라 늘 불안한 상태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코로나19 감염은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감염병을 사전 예방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투명한 아크릴판 재질로 1차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는 투명 가림막을 제작 설치하게 됐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투명 아크릴판으로 가림막을 제작 설치하면서 민원인과 직원들 안전이 동시에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고,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해소로 직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민원을 응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kimbum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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