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만원 상당 일회용 작업 복, 마스크 등 방역물품

안산도시공사가 임직원 모금으로 기금을 조성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대구시설공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가 코로나19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 돕기에 나섰다.

공사는 임직원 모금으로 기금을 조성, 527만원 상당 코로나19 방역물 품을 대구시설공단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사회가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임직원 기부를 통해 긴급 지원 기금을 조성했으며, 일회용 작업복 등 방역물품 5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회용 작업복 192개▲고글 50개▲라텍스 장갑 100개 ▲ 마스크 70개 ▲손소독제 400개가 대구시설공단에 전달되며, 해당 방역 물품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양근서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 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이 뜻을 모았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로 인한 국가 위기가 극복돼 모두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공사 운영 시설 및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 긴급대응반과 방역지 원봉사단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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