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 이상 전원 방역활동 실시·방역 횟수 확대

안산도시공사가 방역지원봉사단 자체 방역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방역 지원봉사단 확대 운영으로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응해 공사의 방역 전문 인력이 포함된 방역지원 봉사단을 자체 운영 중에 있다.

방역지원봉사단은 자체 방역안전교육 후 방역 약품과 전용 분무기 등을 이용해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사동복지관,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등 58개 소규모 복지시설 등에 열흘간 총 75회 방역을 실시했다.

하지만 최근 안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더욱 철저한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해 안산시 및 보건 소와의 협력체계로 지역 사회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역지원봉사단을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안산도시공사 사장 등 부서장 이상 19명도 방역지원봉사단과 함께 방역활동을 진행하며, 방역 횟수도 주 75회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11일, 양근서 사장은 안산동 믿음 지역아동센터 및 수암 지역아동센터,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에서 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도시공사의 방역지원 봉사단은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기존 공공방역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방역 사각지대’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지 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역활동에 동참한 양 사장은 “안산도시공사는 방역지원봉사단 확대 운영을 통해 안산시 방역 활동에 더욱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시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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