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민원인 만족도 향상 기대

심헌규(오른쪽) 상록경찰서장이 무료 법률을 지원하게 될 노민우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록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서장 심헌규)는 수사구조개혁이 이뤄짐에 따라 수사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사 민원상담센터를 설치,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찰관과 변호인이 합동으로 법률및 민사사안 상담을 진행해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건 접수전 상담 단계에서 민사 사안의 수사 민원 감축을 유도하고, 실제 수사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 깊이 있는 수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안산상록경 찰서 민원실 내에 설치·운영되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 변호사 10명으로 구성된 무료 법률 상담 변호사가 주 2회(화·목, 14시~16시) 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심헌규 경찰서장은 “민·형사 전반에 걸친 전문 상담을 통해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감 받는 법집행으로 시민의 안심·안전·행 복한 사회를 향한 경찰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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