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청정지역’을 내세우던 안산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정천동로 8길에 거주하는 78세(남), 73세(여) 부부

사진은 지난달 26일 윤화섭 시장, 김철민 국회의원이 안산종합여객자동차터미널 일대와 단원구 원곡동 라성호텔·보성상가·시민시장 일대에서 방역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3월 7일 오전0시 안산시민 중 2명이 확진자로 확인되었다.

화정천동로 8길에 거주하는 78세(남), 73세(여) 부부로, 지난 2월 22~23일 용인 며느리 집을 1박2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며느리(49)는 군포에서 근무하는 자로, 3월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군포 확진자-2’로 관리 중이다.

3월 5일 아들 측의 신고를 받은 단원보건소는 용인 방문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3월 6일 자가격리 중 의심증상이 발생하여 단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현재 상급병원인 고대안산병원으로 이송 조치하였으며, 확진자의 자택 등 주변지역을 신속하게 방역소독 하였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과 함께 신속하게 조사하여 공지 예정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안산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려드릴 예정이오니 시민여러분께서는 잘못된 정보에 동요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상황대처로 지역사회 감염 전파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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