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아 예비후보가 상록수역에서 ‘코로나 긴급대 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홍연아예비후보

홍연아 민중당 예비후보(상록갑) 는 지난달 26일, 상록수역에서 출근길 주민들을 상대로 코로나 19 긴급대책 요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캠페 인을 진행했다.

홍 예비후보가 요구한 코로나 긴급 대책은 ‘국가차원 무상마스크 지원’, ‘자녀돌봄 유급휴가제 도입’, ‘영세상 공인 임대료 일부 지원’이다.

홍연아 예비후보는 오늘 캠페인을 통해 마스크 대란 사태에 대해 정부가 수출량을 제한하고 생산량의 절반 정도를 공적 유통망을 통해 공급 하겠다고 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값은 치솟고, 품절은 이어지고 있다며 보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오죽하면 SNS 상에서 “차라리 만들자”며 ‘마스크 만들 기’ 공유가 확산되고 있겠느냐며 ‘무 상마스크’의 의미는 ‘공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관리 시스템에 기초해 국민들에게 제때에 필요한 만큼 지급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 였다.

아울러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유급휴가제 도입, 문 닫기 직전인 영세 상공인들에 대한 임대료 일부 지원등 서민들에 대한 긴급 생계 대책도 시급히 세워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연아 예비후보는 지난달 25 일, 긴급성명을 통해 대면 선거운동의 잠정적인 중단과 함께 코로나 예방 필수품에 대한 ‘국가관리제’ 시행, 공공의료시설 비중 30% 확충, 공공 의료체제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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