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세레모니(Ceremony)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지난달 27일 와스타디움 미디어룸에서 세레모니(Ceremony)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산그리너스 박창희 단장, 이제영 CSR총괄, 세레모니 장준영 대표, 양승학 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구 관련 컨텐트를 제공하는 ‘세레 모니’는 동호인들이 축구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티 카싸카(TIKIXAKA)’라는 앱을 개발 했다.

앱을 통해 사용자 인근 구장 검색 및대관 서비스, 팀이 없는 개인을 위한 풋살 매칭 서비스, 실시간 기사 제공등 축구 관련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과 세레모니는총 14회에 걸쳐 ‘그리너스 풋살매치’라는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축구 동호인 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전문 축구 지도자와 안산그리너스 현역 선수들에게 축구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프로선수들과 함께하는 4:4 풋살매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레머니는 참가자 모두에게 안산그리너스 로고가 들어간 스포츠 양말을 제공 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 의류 대여 서비스, 음료 및 간식 등도 제공한다.

추후에는 용품사의 후원을 통해 신제품 축구화를 대여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축구 용품이 없더라도 편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산 박창희 단장은 “지역 단체와 업무협약으로 안산 시민들이 조금 더편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단순히 눈으로 보는 축구뿐만 아니라 참여 할 수 있는 축구를 통해 안산에 축구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레모니 장준영 대표는 “안산 그리너스 선수들은 어떤 훈련을 받고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지에 대한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프로선수들과의 친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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