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1차 예결위서 위원 간 호선으로 뽑아...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1회 추경안 등 심의

2일 의회 제2상임위원실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모습.

제260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2일 개회한 가운데 안산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심의를 맡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윤석진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는 이날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을 마친 데 이어 곧바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예결특위 간사에는 박은경 의원이 선임됐으며, 한명훈 강광주 현옥순 유재수 추연호 의원은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총 7인으로 구성된 예결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5차례 회의를 통해 기정예산에서 2천188억8천804만여원 증액된 2조881억7천992만여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윤석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으로 인해 시민 보건과 지역 경제에 위기가 닥쳐있다”고 강조하고 “위기 대응 차원에서 관련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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