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안산’ 조성 위해 추진 중…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성포도서관 제15회 독서가족인증제 모집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책 읽는 안산’ 조성을 위해 성포도서관이 추진하며 올해로 15회를 맞은 ’독서가족인증제’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독서가족인증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독서기록장을 작성하는 가족독서프로그램으로, 다음달 2일부터 안산시 각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독서기록장은 연령에 따라 만 6세~초등학교 1학년은 1단계, 2~3학년은 2단계, 4~6학년은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각 연령에 맞는 기록장을 수령하면 된다.

만 6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안산시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당시 수령한 독서기록장에 자녀의 독후활동과 부모의 서평을 작성해 신청했던 도서관에 올 10월19일까지 제출하면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독서가족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독서가족(단계별 최우수 1가족, 우수 1가족, 장려 2가족, 총 12가족) 가운데 최우수 3가족은 안산시장 인증패를, 우수 및 장려 9가족은 인증서를 수여받는다.

성포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하나인 독서가족인증제는 아이가 스스로 눈높이에 맞는 책을 고르고, 부모와 함께 읽는 과정에서 독서에 즐거움을 느껴 능동적인 독서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며 유대를 다지고 싶은 안산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481-3775) 또는 성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san.g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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