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4면·지하 15면 등 민원인전용 주차구역 조성

단원구청, 민원인전용주차장 조성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기용)는 구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전용주차장 49면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기존 복합청사 내 주차장 226면과 제2주차장 개선공사를 통해 마련한 216면 등 총 442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해 왔음에도 많은 민원인이 접근성이 좋은 청사 1층 지상주차장과 지하주차장 출입구 방면 주차구획을 선호해 주차로 인한 불편과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복합청사 1층 지상주차장 34면과 지하주차장 출입구 방면 주차장 15면에 에폭시 도장공사 및 민원인전용 주차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민원인전용 주차장을 조성했다.

한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매번 구청을 방문하면 지하주차장은 항상 주차할 곳이 없어 바로 주차하지 못하고 밖으로 다시 나가 주차해 민원을 처리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민원인전용주차장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글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기용 단원구청장은 “단원구 복합청사 내 민원인전용주차장 조성은 민원업무로 방문하시는 시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청사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원구 복합청사의 청사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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