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사진) 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17일, 이날 출범한 미래통합당에 4·15 국회의원 선거 공천 서류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전 의장은 안산타임스와 통화에서 “안산 상록갑 지역구 공천 서류접수를 하기로 했다”며 “이 화수 전 상록갑당협위원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데다 주변의 권유, 지역구 활동의 연속성을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 등으로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공천 서류접수 후 예비후보 등록 등 4·15 총선 일정에 돌입할 것”이라 고 밝혔다.

현재, 안산 상록갑 지역구는 더불 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현역으로, 4·15총선 자유한국당 이기학 예비후보, 민중당 홍연아 예비후보 등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과 새로운 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을 비롯해 보수 성향의 세력이 참여하는 미래통합당이 공식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