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왼쪽) 의원이 산업단지공단에서 개최한 반월시화스마트산단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전해철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상록갑)은 5일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 본부에서 개최된 반월시화스마트산단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근로자복지공간 조성 등 기존 추진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2020년도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실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 의원은 반월시화 스마트사업단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스마트허브 입주기업 대표 등과 함께 향후계획을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는 1만9천여 개의 기업과 24만 명의 노동자가 있는 국내 최대 중소기업 직접단지로 국가제조업 경쟁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2월 반월시화산단을 국내 1호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로 선정했다. 스마트 선도 산업단지 사업은 데이터 기반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기업 생산성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 조성해나가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조1천615억원(국비 5천604억, 지방비 532억, 민자 5천478억)을 투입해 제조데이터 센터 구축, 근로자 복지문화공간 마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해철 의원은 “그간 반월시화공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법·예산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왔는데, 스마트산단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제조업 혁신,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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