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있는 따뜻한 마을’ 안산동,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안산동, 설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안산시 상록구 안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21일 안산동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한 고향에서 설을 지낼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국토대청결운동은 안산동 관내 중심상가 주변 도로 및 수인산업도로(국도42호선) 양방향 녹지대를 중심으로 장기 방치쓰레기와 불법현수막·전단지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산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11개 직능단체 회원 및 동 직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불법 투기된 생활쓰레기(1.5t)와 불법현수막(30여개)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2개 조로 나누어 수인산업도로(국도42호선)를 중심으로 양 도로변 목지대와 육교, 장하로 부근과 수암동 중심 상가 및 주택가 골목 구석구석까지 불법 현수막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깨끗한 안산동 거리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상록구청 환경위생과 기동반에서 집게차 등을 지원해 녹지대 안에 있는 장기 방치쓰레기를 일제 정비했다.

도원중 안산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안산동 단체 회원님들이 솔선수범하여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산동을 찾는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설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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