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록경찰서는 심헌규(56) 제13 대 서장, 단원경찰서는 김태수(58) 제 33대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심헌규 서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경찰대 행정 학과를 나왔으며, 경기남부청 청문감사담당관, 단원경찰서장, 남부청 생활안전과장, 평택경찰서장, 강원청 수사1과장, 충북청 제천경 찰서장 등을 지냈다.

김태수 서장은 충북 청주시에서 태어나 청주고, 인하대학교 행정 학과, 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를 졸업했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법 학과 석사, 한세대 학교 경찰행정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4월 23일 경찰에 입문한 그는 대전청 생활안전 과장, 경기청 교통과장, 수원중부 경찰서장, 평택서장, 경기남부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태수 신임 서장은 “경찰 조직이 기본에 충실하다면 안산시민이 행복하고 나아가 안산단원경찰이 모두 행복하다는 자세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