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업무부담 경감 등 근무환경 개선…보육현장 질적 향상 기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1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오는 3월부터 시행예정인 보육지원체계 개편의 주요 내용인 ▲보육과정과 시간의 구분 ▲연장보육 전담교사 배치 ▲연장보육료 신설 ▲자동전자출결시스템 운영 등에 대해 보육 현장에서의 혼란을 방지하고 어린이집 원장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지원체계 개편은 보육과정별 전담교사 배치로 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과 보육의 질적 향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 종사자분들의 많은 노력으로 신뢰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된 것에 감사하다”며 “보육지원체계 개편은 보다 나은 보육현장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대한 주요 내용은 안산시 보육정책과(031-481-226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안산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