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떡국떡·만두·사골국 30세트 기탁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와 따뜻한 명절 보내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규·임향미)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가구 30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명절 보내기’ 행사는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과 안부 나눔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제공된 명절음식은 영락교회 여전도회에서 추진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영락교회 윤현주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음식을 드시고 한 해 활기찬 출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향미 협의체위원장은 “영락교회의 도움으로 많은 분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작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음식을 기탁해주신 영락교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함이 식지 않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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