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및 임시회장 선출

일동 주민자치회, 첫발을 내딛다

안산시 일동 주민자치회가 드디어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안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진 후 실질적인 첫 행보인 셈이다.

다소의 기대감과 설렘, 긴장감으로 첫 회의를 시작했으나, 임시회장 선출과 운영세칙 제정 TF팀 구성, 정례회의 일시 확정 등을 의결하며 소통과 단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시회장으로 선출된 권성혜씨는 “우리 일동에서 주민자치회가 시범 운영되어 위원들 모두 일동이 잘해야 이 좋은 제도가 안산 전역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껏 해오던 대로 일등 주민으로서의 자부심으로 해내겠다”고 밝혔다.

오는 2월 정례회의에서는 회장, 부회장, 감사 등의 임원진 구성 및 운영세칙 등을 마련하고, 분과구성과 분과위원회 회원 모집, 마을계획 수립 및 마을총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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