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동 주민등록사실 조사 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대부공동체에서는 ‘2020 대부동 주민등록 사실 조사’ 추진 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함께 발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사실조사는 1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40일 동안 대부동 4,706세대를 주민등록지 통장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거주여부, 전출 후 미신고자, 사망의심자 등을 확인함은 물론, 대부도의 특성상 농어촌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과 위기가정을 1차 발굴·조사하고 발굴된 대상자를 동 사회복지담당이 직접 방문·상담해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대부공동체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연창희 대부동장은 “대부동과 같은 농어촌지역 특성상 통장이 주민들의 가정실태를 많이 알고 실태파악이 용이하여 이처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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