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관내 경로당에 꾸준한 후원, 올해 2곳 더해 9곳 후원 약속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중앙동에 소재한 기쁨의 동산교회(목사 김광이)에서 중앙동 경로당을 위해 김 27박스, 커피 9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쁨의 동산교회는 2016년부터 중앙동 경로당 7곳을 위해 매월 쌀(20kg) 1포씩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신축아파트인 힐스테이트중앙경로당, 센트럴푸르지오경로당 2곳을 포함해 총 9곳의 경로당에 매월 후원하기로 했다.
기쁨의 동산교회 관계자는 “매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쌀 20kg을 후원해 왔으나 이번에는 설 명절을 맞이해 김과 커피를 준비했다”며 “2020년 교회 비전을 이웃을 섬기는 교회로 했는데, 더 많은 지역사회의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기쁨의 동산교회에 감사하다”며 “현재 중앙동은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가려고 하는데,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같이 공유하여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후원물품은 기쁨의 동산교회에서 중앙동 9곳의 경로당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ansan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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