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안산이 디오컨벤션 웨딩홀에서 신년회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안산

희망안산(대표 박경하)은 지난 3일 안산 디오컨벤션 웨딩홀에서 신년회를 열고 경자년 새해에도 힘차게 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희망안산은 2016년부터 안산시민들과 청년들이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노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및 돌봄 등을 통해 사랑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설립된 단체다.

이날 신년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철민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 김현·윤기종 예비후보, 홍희성 안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시민 200여명이 함께 했다.

희망안산은 이날 신년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안산 관내 곳곳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공명지조라는 사자성어를 이야기하며, 민·관·학의 협력을 강조”하며 “‘살맛나는 안산’을 만들어 가기위해 시민들의 노력이 절실하며, 안산시도 적극적으로 도와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초청 강사로 나선 홍희성 이사장은 강연에서 “2020년 새로운 희망에 맞춰 희망안산의 경자년 첫걸음에 십이지를 주제로 띠의 뜻풀이와 함께 성공한 사업가로 가는 습관 등 봉사자의 마음”에 대해 말했다.

희망안산 청년분과(분과장 강유춘)에서는 라이더협회 사무실 개소식에 쌀 화환으로 받은 쌀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원장 김근수)에 기증을 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희망안산 박경하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올 한해도 함께 봉사를 통해 서로 공감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구현과 소외계층이 없도록 더 돌아보며 함께 할 것과 한해의 기대감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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