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원·총선 예비후보들에 입장표명 제안

홍연아 예비후보가 상록수역에서 ‘미국의 이란전쟁 반대’, ‘호르무즈 파병 반대’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홍연아예비후보

홍연아 민중당 상록갑 총선 예비후보는 10일,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검토 관련, 상록수역에서 ‘미국의 이란전쟁 반대’, ‘호르무즈 파병 반대’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또 홍 예비후보는 긴급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 파병을 검토하고 있고. 미국은 한국군의 파병을 노골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며 “이는 죄 없는 우리 젊은이들의 희생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동으로 정부는 파병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단호히 거부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안산 현역 국회의원과 2020 총선에 출마하는 모든 예비후보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을 파병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오는 15일까지 밝힐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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