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2일 오전 9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안산도시공사 사장 등주요 경영진과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2020년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안산도시공사는 환골탈태의 마음가짐으로 겉모습은 물론 뼛속 깊은 곳까지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 디벨로 퍼로서 도시 재생사업, 산업단지 재생사업, 주택 공급사업에 더욱 매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시무식에는 전사적 안전문화 조성 의지를 다지는 ‘무재해 경영 선포식’도 개최됐다.

공사는‘산업재해 Zero, 기타재해 50% 감소’의 목표를 설정하고, 무재해 경영 선포식에서 결의문을 낭독 했다. 결의문 내용은 ▲무결점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무재해 사업장 구현▲안전보건 관련 법규 준수 ▲인간 존중 기업 문화 달성 등이다.

특히 이날 무재해 경영선포는 전직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무식 이후 한대앞역 주차장, 재활용선별센 터, 와~스타디움 하모니콜 차고지 현장에서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적극 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 안전을 통한 인간존중 기업문화 정착으로 혁신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공공디벨로 퍼로서 안산도시공사의 성장이 곧 안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기존 종무식과 시무식의 형식적인 행사 구성에서 벗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1일 개최된 2019년 종무식은 직원 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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