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태양광을 설치한 모습. 사진=안산환경재단

안산환경재단(대표 전준호)이 안산시 녹색에너지과와 함께 실시한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64가구(78개 패널 지원)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했다. 미니태양광을 설치한 가구의 설치비용 약 85%를 시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받은 안 산시민은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직접 전력생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미니태양광이란 가정에서 쉽게 설치 하고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시설이다.

햇빛이 잘 드는 아파트 베란다나 주택 옥상에 패널을 설치하고 발전된 전기를 전기소켓에 바로 끼워 사용 하기 때문에 설치와 관리가 쉽다는 장 점이 있다.

발전 시설은 베란다형과 옥상형으로 설치했으며, 태양광 판넬을 통해 전력을 공급받아 전기요금을 절약할수 있다.

310W급 태양광(2019년 기준 693천원 지원) 설치 시, 위치에 따라 일조량에 따른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월 33.48kWh 의 전기를 생산해 전기요금 기준 매 월 약 3,000~9,000원 가량 절감할 수있고 누진세 등급하락의 효과도 누릴수 있다.

전준호 대표는 “미니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전기 공급으로 에너지감축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가정에서 시민 들이 직접 전력생산에 참여하고 신재 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기반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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