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문학상 대상 권태주, 본상 오영이·최서진 수상

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가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안산문학 출판기념회와 성호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 전명길 시민기자 apple50005@hanmail.net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김영숙)는 7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제31집 안산문학 출판기념회와 제30회 성호문학상, 제5회 성호 신인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진 ‘안산문학’에는 운문 126편, 산문 17편, 자매결연을 맺은 진도문인협회 회원 16편의 작품이 실려있다. 성호문학상 대상은 권태주 시인, 본상은 오영이 수필가, 최서진 시인이 각각 수상했다.

2부 행사로 올해에 개인 문집을 출간한 최운상, 오필선, 정관진, 변억환, 염성철, 김태선, 김석준, 권태주 시인의 개인 문집 출판 기념식도 함께 했다.

김영숙 회장은 “날로 발전하는 안산 문협이 안산시민과 함께 안산을 문학의 도시로 꽃 피워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슬픔이 많은 우리 안산에 문학이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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