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단원 구선거관리위원회가 건물 1층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 후보자등록 안내 설명회를 열고 있다.

안산시 상록·단원 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1층 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 후보자등록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미 총선 출마 의지를 밝힌 예상 후보를 포함해, 관내 각 지역구 현직 국회의원 보좌진 등 50여 명의 선거사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선관위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내년 4월 15일에 실시되며, 선거일전 120일인 오는 17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신청 방법에 관한 사항과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 등에 관한 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장을 찾은 한 관계자는 “아직 예비후보 등록 전이기는 하지만, 많은 선거사무 관계자들이 몰려 열기를 실감했다”며 “오늘 설명회에는 예상 후보가 직접 온 경우는 적었지만,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선거사무 관계자들을 보면 어떤 후보가 내년 총선에 나설지 대략 짐작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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