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내년 2월부터···감사는 홍이식 씨 당선

안산문화원이 총회를 열어 10대 원장에 이한진 전 반월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왼쪽부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최의준, 김봉식 안산문화원장, 원장 당선인 이한진, 전 감사 곽윤동, 감사 당선인 홍이식씨. 사진=안산문화원

안산문화원이 4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10대 안산문화원 원장으로 이한진 전 반월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홍이식 세무법인 모두 대표가 선출됐으며, 최의준 선거관리위원장(문화원 부원장)은 원장과 감사가 단일 후보로 출마해 선거없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 김봉식 원장에 이어 제10대 문화원장에 선출된 이한진 당선자는 “안산 향토문화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안산문화원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감사직으로 선출된 홍이식 당선자는 “지역의 다양한 향토문화를 연구 조사해 전통문화를 활용·계승·발전시키는데, 안산문화원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진·홍이식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시작되며 원장은 4년, 감사는 2년 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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