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및 직원 간 사기진작 및 유대감 강화

안산시 고잔동 유관단체 임원진 워크숍 개최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대부도에서 관내 유관단체 임원진 및 동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화합의 문화체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유관단체 임원진 및 동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상호간 긴밀한 협조 및 깊은 유대감을 제고하고자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대부도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는 종이미술관을 방문해 전시회를 관람하고 직접 종이공예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바지락칼국수로 점심을 마친 후에는 동춘서커스를 관람했다.

황희숙 주민자치위원장은 “동에 여러 단체가 있지만 매달 한번 단체장들만 회의 때 딱딱하게 만나다가 고잔동을 위해 일하고 있는 각 단체의 임원진들을 한 자리에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니 매우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정규 고잔동장은 “단순히 문화체험에 끝나지 않고 미쳐 알지 못했던 마을의 이야기들을 듣고 화합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해 유관단체들이 화합하여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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