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 ‘두손의사랑봉사단’ 김장김치 등 후원

안산시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경안(대표 유성춘)의 사내 봉사단 ‘두손의사랑봉사단’에서 김장김치 50kg과 와동 ‘사랑의 쌀 나누기’ 일환으로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안은 지난 10월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와동 저소득 독거노인 1가구에 1년간 매월 10만원씩 지정후원도 했으며, 이 외에도 안산시에 장애인보장구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두손의사랑봉사단’ 관계자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드실 수 없는 분들께 작게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 와동장은 “김장김치 나눔과 ‘사랑의 쌀 나누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계절이지만 보내주신 온정이 함께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장김치와 기탁된 현금으로 구입한 쌀은 독거노인 등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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