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업가정신 행사에서 창업활성화 기여 공적 인정

안산시 유망 창업기업 ㈜신성ICT, 2019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서 장관상 수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유망 창업기업인 ㈜신성ICT가 ‘2019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2019)’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대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세계기업가 정신 네트워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70개 국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신성ICT는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창업활성화 분야 청년기업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대표 수상했다.

2015년 창업한 ㈜신성ICT는 2017년부터 한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GLOBAL300 기업·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R&D·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R&D에 선정되는 등 안산시가 주목하고 있는 유망 창업기업이다.

현재 ㈜신성ICT는 IoT 다이어트 서비스를 통해 체지방을 측정하고 EMS 중주파로 지방을 분해하는 IoT기기와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다이어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이다.

안산시는 ㈜신성ICT 외에도 잠재력 있는 창업 기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년큐브 50개실을 조성해 창업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안산시 관내 4개 기관(한양대, 안산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경기테크노파크)의 창업 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인증획득, 국내·외 전시지원 등과 제품의 시장진출 단계에서의 기술과 실증(테스트베드)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 창업기업 지원은 단순한 공간 제공과 사업화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성장 단계에 맞춰 끝까지 보육하고 지원해 반드시 성공에 이르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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