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음악회

반월초등학교가 예술드림거점학교 연합연주회를 연 가운데, 안산팝스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반월초교

반월초등학교(교장 김영숙)는 7일 안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문화예술적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키고 음악적 감수성을 기르는 ‘2019 예술드림거점학교 연합연주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합연주회에서는 초·중·고 학교급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발표의 장을 마련했다. 또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반월초등학교 정기연주회’와 연계해 음악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유해 문화예술적 재능을 함께 나누는 음악공동체 및 지역문화예술 축제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중이다.

참가 팀으로 ‘반월드림오케스트라’, ‘반월하모니합창단’, ‘안산중학교 세로토닌 드럼클럽 난타팀’,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실용음악밴드’등 반월초등학교, 반월중학교, 본오중학교, 안산중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등 5개 학교가 참여했고 지역 예술단체로 ‘방타타악기 앙상블’,‘안산팝스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진행됐다.

연합연주회에 함께 참여했던 참가자들은 “초·중·고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공연하니 뜻깊고 정말 좋았다.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월초교는 2013년에 교육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에 선정돼 학기당 2회 이상 사제동행 음악회 등의 드림콘서트를 운영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와 소통, 감동과 만족하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연합연주회를 개최해 지역문화예술 발표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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