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모집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 시범동 운영을 위한 위원 공개모집 공고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원곡동은 안산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10월 22일 ‘안산시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주민자치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을 모집을 위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주민의 대표조직으로, 실질적 권한과 책임을 갖고 다양한 지역의 현안·의제 등을 주민총회 등을 통해 결정하고 실행하는 기구다.

원곡동 주민자치회 위원은 30명으로 구성되며 조례에 의한 위원의 자격을 갖춘 자로 공개모집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시장이 위촉한다.

원곡동은 11월8일부터 11월29일까지 공개모집 공고를 하며, 신청기간은 11월20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신청대상자는 주민자치에 관한 교육과정을 8시간 수료해야 하며, 교육 수료 후 공개추첨으로 최종 선정된다.

백현숙 원곡동장은 “원곡동 주민들이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에 관심이 많음으로 앞으로 원곡동 마을발전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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