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저소득가정 49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불우이웃 후원금’을 지원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성창환)에서 선부1동에 기부한 기부금으로 진행됐으며,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 총2,500만원 중 980만원이 겨울나기 불우이웃 후원금으로 지원됐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불우이웃 후원금 지원’사업은 지난 6일 선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대협약을 맺은 선부2·백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의해 진행했으며, 3개 동 거주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대상자에게 가구당 20만원씩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성창환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장은 “선부1동을 비롯한 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대하여 인근지역의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노력을 보니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임병권 선부1동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안산문화공감센터에 감사하며, 행정기관에서도 어려운 주민에게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