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방문‘어르신 생신잔치’로 효 실천

중앙동,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 개최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중앙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관내 경로당 8곳에 케이크와 떡·간식을 전달하고, 오후에는 중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함께했다.

특히, 이번 생신잔치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에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로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선정돼, 더욱 풍성한 생신상 마련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치룰 수 있었다.

‘찾아가는 어르신 생신잔치’는 2014년 11월부터 중앙동 유관단체가 매 분기마다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케이크, 떡, 과일 등의 간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행사다.

서화자 중앙경로당 회장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는 내내 너무 흥겨웠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경로당 어르신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경림 중앙동장과 정의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어르신들은 모두 내 부모님과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생신잔치는 중앙동 관내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다음은 올림픽 경로당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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