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위원회 ‘공공기관용 온라인투표서비스’ 제공

상록*단원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일상 속 전자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각종 민간선 거를 온라인투표로 실시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학교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와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투표(K-Voting)서비 스’는 각종 단체의 정책결정, 구성원 의견수렴, 대표자 선출 등을 PC 와 스마트폰, 일반 휴대폰을 사용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투·개표를 효율 적이고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시간·장소 제약 없이 손쉽게 투표가 가능하고, 찬반투표·선택투표·점수투표 등 이용자 맞춤형 투표방식 제공, 신속하고 정확한 개표, 투·개표 과정의 무결성 보장 등의 장점이 있다.

온라인투표 이용시 이용수수료는 선거인수 2천명 이하 기준으로 1인당 770원의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으 며, 공공기관의 경우 실비(문자발송 비, 본인인증비 등)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온라인투 표를 도입한 이후 공정성과 보안성 강화를 위해 매월 1~2회 서비스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작년 기준 전국적으로 2천건 이상 온라인 투표서비스를 이용하는 민간단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민간 영역에서 온라인투표서비스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이용 안내와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투표서비스가 필요한 기관·단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서비스 홈페이지(www.

kvoting.go.kr) 또는 관할선거관리 위원회(국번없이 1390)를 통해 서비스 이용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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