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 (상록을, 사진)이 구룡공원 생활환 경숲 조성사업 예산 9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경기도에 요청해 확정한 이번 예산은 2020년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지방이양사무 예산으로 지자체 도시숲 조성(가로수길 조성)에 투입되는 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경기도의회 심의를 통과하면 집행된다.

이번 사업은 김철민 의원이 확보한 도비 9억 5천만원과 시비 매칭 예산 9억 5천만원 등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동과 이동 지역 주민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은 구룡공원은 옹벽 등 안전시설 설치 연수가 30년이 넘어 균열이 발생하고 안전망이 훼손되는 등 위험성이 꾸준히 지적돼 왔고, 노후 시설물 교체와 산책로 정비 등 공원 환경개선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안산시에서는 구룡공원 환경개 선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예산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김철민 의원의 예산 확보로 빠르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철민 의원은 “구룡공원 환경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일동과 이동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안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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