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가 신안산대학교에서 ‘학교범죄 clean, 우리동네 clean’을 목표로 대학생경찰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단원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동원)는 지난달 29일 신안산대학교에서 호수지 구대장 및 직원을 비롯해 대학생경찰 봉사단원, 경호경찰행정학과장, 초지 2지대 자율방범대장, 협력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범죄 clean, 우리동네 clean’을 목표로 대학생경찰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감사장 전달 및 ‘우리 동네 시민경찰’ 배지 수여, 결의문 낭독, 대학생경찰봉사단 역할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경찰봉사단으로 위촉된 학생 40명은 1년 간 경찰관과 함께 근린공 원, 여성안심귀갓길, 대학가 주변 원룸촌 특히, 1인 여성가구 침입범죄를 예방을 위한 합동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대학생경찰봉사단은 경호경찰행정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신청으로 운영 되고 있으며 사전직업(경찰)체험을 할수 있고, 경기남부청의 중점 홍보 정책인 ‘우리동네 시민경찰’의 장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소리를 치안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호수지구대장은 “대학생경찰 봉사단 활동이 여러분 인생의 점환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찰관 과의 대학가 주변 원룸촌 합동순찰을 통해 1인 여성가구의 안전온도를 올리 는데 기여해 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 했다.

손경환 학과장은 “경찰체험 활동이 향후 사회생활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며, 시민경찰로써의 역할이 기대된 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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