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교향악단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환상의 하모니

제8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8회 단원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공연인 이번 연주회는 독일유학파 김민수 단원구여성합창단 지휘자를 중심으로 시민을 위한 음악회로 진행되며, ‘For U(You)’를 주제로 ‘다함께 즐겨보는 시간을 갖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공연 1부에서는 ‘잊혀진 계절’ 등 친숙하고 대중성 있는 곡을 합창단과 함께 특별 게스트 동산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2부에서는 1977년 창단한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교향악단인 사단법인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우아하고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2012년 창단한 단원구여성합창단은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와’와 런치콘서트 등 음악을 통한 재능나눔활동을 실천하고 하고 있는 안산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연주회는 6세 이상 안산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앞 안내데스크에서 티켓을 선착순으로 받아 입장할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있는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클래식 합창음악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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