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시화 산단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주제로 간담회 가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2019년 스마트허브 공동발전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윤화섭 안산시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9년 스마트허브 공동발전위원회’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안산시 원시동 호텔스퀘어에서 열린 회의에는 윤화섭 시장과 전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오수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명예회장, 배정희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회 수석부회장 및 반월·시화 소재 기업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조성계획 및 사업 추진현황 ▲스마트허브 교통개선 대책 ▲기타 현안사항에 대해 발표·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체 관계자는 “반월·시화 산단이 40여 년간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국 최고 산업도시이지만 교통체증 및 주차장 부족 등으로 젊은 인력 유입이 어려운 실정에 처해 있어 교통환경 개선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제조중심의 공단 환경을 혁신화 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확산, 신산업 창업지원, 근로자 친화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기업 및 근로자가 직접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 청년층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활기찬 공단으로 재조성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스마트선도산단으로 지정돼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된 산단 내 기업이 기업 R&D 및 기술사업화, 마케팅, 환경개선 등 제조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추진을 통해 ICT융복합 부품소재 기술 개발 및 혁신기업 육성, 스마트제조혁신 기업 유치, 바이오생명공학 시설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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